광복70주년 불꽃축제…일본어 표현 사라지나?

입력 2015-08-14 00:23
수정 2015-08-14 14:00
▲(사진=런던 올림픽 한일전)

광복70주년 불꽃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14일 자갈치 부두 친수공간에서 ‘1945 해방귀국선 재현행사’를 연다. 이어 오후 7시 북항재개발구역 일원에서 ‘부산항콘서트’와 ‘멀티미디어 DJ 불꽃쇼’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 4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식 한자어나 일본식 표현 등 '일제 잔제 용어들'에 대해 순화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순화어는 일본식 한자어 21개, 외국어 2개 등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식비 혹은 식대는 '밥값'으로, 러시아워는 '혼잡시간(대)', 행선지는 '가는 곳', 절수는 '물 절약' 등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