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제작?' 샤킬 오닐-추성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동반 출연…최홍만 vs 샤킬 오닐 무산 이유는?

입력 2015-08-14 00:00
▲추성훈 근육 (사진=MBC 라디오 스타)

'교복 제작?' 샤킬 오닐-추성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동반 출연

맞는 교복이 있을까?

'NBA 공룡 센터' 샤킬오닐과 '추사랑 아빠' 추성훈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

사킬 오닐과 추성훈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샤킬 오닐은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 3일째 되는 날 등교(?)한다.

JTBC 김은호 PD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서 열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샤킬오닐-추성훈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 PD는 “샤킬오닐이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도 할 예정"이라면서 "추성훈과 샤킬 오닐의 빅매치도 준비 중이다. 특히 샤킬 오닐을 위해 교복을 특별 제작 중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 PD는" 샤킬오닐-추성훈 섭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10대 학생들과 어울리며 공부하는 리얼 예능 방송이다. 강남, 리키 김, 남주혁, 줄리안 퀸타르트, 에네스 카야, 정은지, 김정훈, 고주원 등 그동안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종합격투기 선수 최홀만과 샤킬 오닐의 맞대결 무산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3년 둘의 대결 가능성에 전 세계인이 주목했다. 하지만 대결 성사 직전 협의 과정서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샤킬오닐은 NBA 간판 센터로, LA레이커스 시절 3연패(2000~2002)를 이끌었다. 호쾌한 덩크와 압도적인 박스 플레이가 일품인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