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사진=SBS 용팔이 김태희)
용팔이 주원 김태희 절규한 이유는?…용팔이 시청률↑↑
'용팔이' 김태희가 의식 세계에서 주원에게 소리쳐 화제다.
13일 방송한 SBS 수목극 '용팔이' 4화에서 한여진(김태희)이 자신에게 말을 한 김태현(주원)에게 의식 속에서 고함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층 병동의 비밀을 파악한 주원은 한여진이 있는 병동을 찾아 혼잣말을 했다.
주원은 "의식이 있는 거야? 하긴. 이렇게 있는 게 속 편하지. 당신 같은 사람이 사채 빛에 쫓겨 다니길 해봤겠어, 경찰에 쫓겨보길 해봤겠어. 근데 여태 이렇게 살았어도 어제오늘처럼 기분이 더럽진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여진(김태희)은 의식 속에서 "나 좀 보라고. 제발 나 좀 봐"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태희는 '용팔이’에서 극중 한신그룹의 상속녀 여진 역을 맡았다. 교통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스스로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용팔이 3화 시청률은 14.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4.1%)보다 0.4%P 상승한 기록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용팔이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김태희 와이어 액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태희가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뛰어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김태희는 이번 연기를 위해 주원(용팔이 역)과 함께 10시간이나 와이어에 매딜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