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일 시구, 야구선수 출신의 '재도전' 시구 어떨까?

입력 2015-08-13 15:14


▲송경일 시구, 야구선수 출신의 '재도전' 시구 어떨까?(사진=로엔트리)

그룹 히스토리의 리더 송경일이 데뷔 첫 시구를 다시 시도한다.

송경일은 14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SK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를 선보인다. 송경일은 앞서 6월 30일 SK-KT 전 시구를 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14일 시구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송경일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고 히스토리의 멤버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데뷔 후 첫 시구를 위해 다시 마운드에 서는 송경일은 "이 날을 기다려왔다.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송경일이 속한 히스토리는 지난 7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마치고 도쿄, 오사카, 나고야 3개 도시를 돌며 첫 프로모션을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