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방 출입 허락받아 '판도라 상자 열리나?'

입력 2015-08-13 14:33


▲ 용팔이 주원 김태희, 용팔이, 주원, 김태희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 방 출입을 허락 받았다.

13일 방영할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4회에서는 그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12층 VIP 플로어 내 제한구역의 비밀을 펼치며 본격 스토리에 더욱 바짝 다가서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태현(주원 분)은 상류층을 상대로 한 첫 번째 왕진을 무사히 마친 덕에 병원장으로부터 여진(김태희 분)의 방 출입 허가를 받은 상황. 12층 VIP 플로어 내에서도 소수의 의료진만 접근이 가능했던 여진의 방은 초호화 VVIP룸이다.

이과장(정웅인 분)에 의해 12층 VIP 플로어로 고속 승진을 이루고 여진까지 알현한 태현의 앞날이 과연 승승장구 할지, 아니면 판도라의 상자를 연 자의 무거운 책임과 의무감에 질식하게 될지 현실적이고 냉철한 휴머니스트 태현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에 상관없이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