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사진=SBS 런닝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 샤킬오닐 출연…샤킬 오닐 최홍만 맞붙을 뻔
'NBA 전설' 샤킬오닐(은퇴)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동반 출연한다.
JTBC 김은호 PD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서 열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샤킬오닐-추성훈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김 PD는" 샤킬오닐-추성훈 섭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일교포 3세 추성훈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다.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정글의 법칙'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샤킬오닐은 1990~2000년대 NBA를 주름잡은 전설의 센터 포워드다. 특히 LA레이커스 시절 3연패(2000~2002)를 이끄는 등 통산 4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샤킬 오닐과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일화도 새삼 화제다.
최홍만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샤킬 오닐과의 맞대결 무산 비화를 들려줬다. 당시 최홍만은 "서로 맞붙길 원했는데 매치 성사 직전 협의과정에서 무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