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라스'서 엉뚱한 매력 뽐내...네티즌 "김혜성의 재발견"

입력 2015-08-13 11:01


▲ 김혜성, 라디오스타 김혜성, 라디오스타

김혜성의 예능감을 뽐내 온라인에서 화제다.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성은 시작부터 예능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과 포부를 밝히며 시작했다. 그는 셀프 자랑부터 디스까지 꾸밈 없는 매력은 물론 적재적소에 자체적으로 효과음을 넣는 등 엉뚱한 매력까지 뽐냈다.

또 특유의 부산사투리와 거침없는 말솜씨, 단호박 같은 성격이 한대 어우러지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자신의 생각들을 소신 있게 밝히는가 하면 MC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의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김혜성한테 이런 매력이 있었다니" "이번 라스는 김혜성의 재발견이다" "완전 솔직해서 좋다" "외모는 귀여운데 성격 쿨하고 좋은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선을 비롯한 김성균, 차예련, 김혜성이 출연한 영화 '퇴마: 무녀굴'은 오는 20일에 개봉한다. 김혜성은 '퇴마:무녀굴'에서 사람과 귀신을 이어주는 영매 지광 역으로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