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표절 논란, '100억' 손해배상 소송‥ 관객수 영향줄까?

입력 2015-08-13 09:22
수정 2015-08-13 10:11


암살 표절 논란 (사진=방송화면캡처/ 암살 스틸컷)

암살 표절 논란, '100억' 손해배상 소송‥ 관객수 영향줄까?

암살 표절 논란 손해배상 소송 소식이 전해지며 관객수도 관심을 끈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의 관객수는 9,493,535 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임시공휴일과 광복절을 맞아 '암살' 관객수는 이번 주 내로 천 만 돌파가 예상되지만, 표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암살 표절 논란, 소설가 최종림 주장은?

소설가 최종림은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며, 결혼식장에서 친일파를 저격한다는 점에서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케이퍼필름의 안수현 대표는 “김구 선생과 김원봉 선생이 암살 작전을 모의하고 요원들을 조선으로 보낸다는 영화 줄거리는 역사적 사실이며 영화는 여기에 허구를 가미해 재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