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준호가 9월 19일과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LAST NIGHT IN SEOUL’을 연다. 또한 그는 이에 앞서 일본 솔로 베스트 앨범 한국어 버전을 발매한다.
이번 공연은 준호가 최근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7개 도시에서 총 5만5000여 관객을 동원했던 솔로 콘서트의 앙코르 성격이다. 2PM 멤버들 중 최초로 여는 서울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열띤 호응이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준호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과 특별한 무대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9월 중순께 발매 예정인 일본 솔로 베스트 앨범 한국어 버전은 2013년 솔로 미니앨범 ‘키미노코에’, 2집 '필(FEEL)'을 포함해 최근 발매된 3집 ‘소 굿(SO GOOD)’의 히트곡들이 담긴다.
지난 달 15일에 발매된 준호 3번째 솔로 미니앨범 ‘소 굿(SO GOOD)’은 발매 첫날 2만832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일간차트 1위를 차지, 일본 최대 레코드 샵 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세일즈 1위, 온라인차트 1위~ 4위, 월드 차트 1위까지 일본 음반차트를 싹쓸이 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는 등 글로벌 한 인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LAST NIGHT IN SEOUL’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된 자리인 만큼 공식 팬클럽 회원들은 선 예매가 가능하다. 팬클럽 회원 예매는 8월 18일 오후 8시부터, 일반인 예매는 8월 2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