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말복맞이 '어르신 사랑나눔' 봉사 활동

입력 2015-08-12 17:20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여름 보양식을 제공하고, 무료 안과 검진과 소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지원하는 「말복맞이 어르신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인근 거주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등 말복맞이 보양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50여 명의 어르신에게는 보양식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또 무료 안과 검진과 돋보기 지급을 비롯해 △소망 사진 촬영 △손마사지 체험 △한방 향기 주머니 만들기 △노래 교실 △마술 및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카드로부터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받았던 미혼모들이 직접 식혜, 수제 과자 등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매년 복날과 연말 연시에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및 무료 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점과 센터 직원들이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역할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독거노인 마음잇기」 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