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시집살이 문제없다” 결혼생활 밝혀 (사진= 기태영 트위터)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경기도 여주 촬영세트장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별난며느리'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고두심과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의 시집살이에 대해 “저희 부모님은 저희 부부일에 참견하지 않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태영은 “저희 부모님은 항상 '부부는 독립해야 한다'고 하신다”라며 “독립은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까지 포함돼야 진정한 독립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태영은 “부부싸움은 주변인들 때문에 시작된다”라며 “주변인이 간섭하지 않으면 싸울 일이 없다"며 "부부는 자기 것을 반 포기하고 서로 맞추다보면 잘 살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그린 홈 코믹드라마로 17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