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 국제만화축제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외 의장,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 원혜영 의원(새정치연합, 부천시 오정구), 중국 옌타이시 즈푸구 인민정부 자오동후이 부국장,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 대외우호협회 쑨청공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석하는 만화계 인사로는 김산호, 손의성, 권영섭, 박기준, 조항리, 윤준환, 이두호, 김마정, 이소풍, 허영만, 김동화, 최신오, 이현세, 장태산 작가와 같은 중견/원로 작가와 작품 ‘마이러브’로 유명한 이충호 한국만화가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념만화전 <만화의 울림-전쟁과 가족>, 전시가 열린다.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무민을 주제로 한 <무민70, 시계태엽을 감다>, 3040 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다 미리 작가 특별전 <수짱의 공감일기>, 고 김근태 의원의 고문 사건을 다룬 <박건웅-짐승의 시간> 특별전 등 11개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만화가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만화가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o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