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 18일 티켓 오픈

입력 2015-08-11 16:42


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의 티켓 오픈이 8월 18일 오후 2시에 예스24공연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시작된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스트리아 궁정악장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음악과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뮤지컬은 인간 본성의 감정인 열등감과 질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작년 7월 국내에서 초연했다.

이번 리멤버 콘서트는 작년과 달리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합창단을 더한다. 콘서트는 ‘신이시여’, ‘백조의 노래’와 같은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초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넘버도 공개할 예정이다.

‘살리에르’ 역은 최수형과 정상윤이 1회차씩 맡는다. 젤라스역의 김찬호‧조형균, 모차르트역에 박유덕 등 조연 및 앙상블 배우들은 2회차 모두 출연한다. 스페셜 MC는 ‘카운터터네 루이스초이’가 맡는다.

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의 의견을 모아 관객이 보고 싶은 것, 관객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3일과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