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배우 안됐다면 객사했을지도"...왜?

입력 2015-08-11 16:37
배우 유아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영화 '사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유아인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됐다. 유아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가 안 됐다면 객사했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많은 이슈를 일으켰던 자신의 sns 발언에 대해 "과거엔 이슈메이커였다"며 "헛소리도 많이 했다.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과거의 발언은 둔탁했다. 그냥 애가 하는 말이었다"며 "지금은 칼을 날카롭게 갈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아인은 "예전의 나는 자체가 '불덩어리'였다. 화가 많았다"면서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아마 어디서 객사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직업을 갖고 있으니 그나마 절제하며 사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사도 유아인 출연 소식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도 유아인 모습에 "사도 유아인, 중2병인가?" "사도 유아인, 불의 전차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