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드라마 촬영 이동 중 교통사고...“큰 부상 없다”

입력 2015-08-11 16:22


▲장나라, 드라마 촬영 이동 중 교통사고...“큰 부상 없다” (사진= 장나라 트위터)

배우 장나라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장나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나라가 11일 새벽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추돌사고를 당했다”라며 “그러나 이후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장으로 향해 현재도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고는 11일 1시 쯤 경기도 용인 가재월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장나라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차량이 장나라 탑승 차량을 2차로 들이 받았다. 장나라의 탑승 차량은 사고로 벤 차량 보조석 부근이 훼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사고 직후 동승한 스태프는 인근의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장나라는 병원이 아닌 ‘너를 기억해’ 현장으로 향해 촬영에 임했다. 다행히 외관상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끝나는 대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경찰대 출신 경감이자 경찰 본청 특수범죄수사팀 팀원 차지안 역을 맡았다. ‘너를 기억해’는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