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논란, 지연 "날 안좋게 보는 시선…" 무슨 일?

입력 2015-08-11 14:07


티아라 태도논란 (사진= 큐리 트위터 캡쳐 / 소연 인스타그램 캡쳐 / 티아라 공식페이스북)

티아라 태도논란, 지연 "날 안좋게 보는 시선…" 무슨 일?

걸그룹 '티아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지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 중 일부가 촬영 이후 SNS를 통해 티아라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했다.

티아라의 팬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이는 "다른 아이돌처럼 올라와서 도시락 주고 인사하고 사진 찍고 이런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소한이라도 팬을 생각을 하는 척이라고 해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티아라 태도논란, 과거 지연 발언 눈길

한편 티아라 지연은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대중의 시선에 대한 속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날 안 좋게 보는 시선 때문에 고민이다. 하지만 억울하진 않다. 내가 한 행동 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내가 잘못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