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43곳 자유' 日 여성 로봇, 자동차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입력 2015-08-11 12:50
수정 2015-08-11 12:50
▲(사진=연합유스TV)

'신체 43곳 자유' 日 여성 로봇, 자동차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이란?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사람에 가까운 로봇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백화점에서는 여성 로봇을 채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쿄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에 여성 로봇이 등장한 것. 이 여성 로봇은 백화점 안내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일본 전통 복장 '유카타'를 입은 채 손님들이 입장할 때마다 인사말을 건넨다. 이 여성 로봇은 신장 165cm에 신체 관절 43곳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에 안내 로봇이 등장한 것은 일본이 세계 최초다.

한편, 택배용 드론 도입 소식도 전해졌다.

CJ그룹과 국민안전처가 최근 재난발생 긴급 사태 때 드론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에서는 로봇 자동차(무인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를 주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최초로 아우토반에 무인자동차(로봇 운전자)를 위한 시험 구간이 생겼다"며 "고속도로에서 시험 운행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무인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어찌보면 도심보다 쉬울 수 있다.

다니엘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서는 직진만 하면되는 등 교통 규칙이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무인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정부에서 무인 자동차 사고 관련 법규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