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시문화산업의 선두기업인 ㈜시공테크는 최근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어워드 ‘2015 레드닷 디자인상(2015 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중 커뮤니케이션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분야에는 총 53개국 7,451개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그 중 공간디자인(Spatial Design) 부문에서 이번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작품은 2015 밀라노 엑스포(Milano EXPO 2015)의 한국관으로,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장이자, 세계인들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대안을 생각하는 곳이다. 예술적인 공간디자인과 첨단미디어를 활용한 전시연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밀라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계획한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수상에 의의가 더욱 크다.
이를 통해 ㈜시공테크는 전시문화산업 분야에서의 창의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시공테크는 지난 1988년 창업 후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창출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대표 전시문화산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