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형식, 야전 속 귀뚜라미에 기겁 '폭소'

입력 2015-08-11 10:37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벌레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형식은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이하 ‘진짜사나이’) 에서 수색대 훈련 중 귀뚜라미가 다리위에 앉자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인 샘 해밍턴, 류수영, 박형식은 은신처 친숙화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박형식은 다리위에 큰 귀뚜라미가 앉은것을 보고 “무섭습니다. 사실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며 ‘진짜사나이’ 답지 않은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수영이 귀뚜라미에 손을 대려고 하자 “제가 곤충 너무 싫어합니다. 진짜 무서워요”라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 해밍턴과 류수영은 "바지에 쏙들어가라"라며 장난을 치는 등 아기병사 박형식을 놀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는 지난주에 이어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무수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힐링캠프 박형식 출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링캠프 박형식 모습에 "힐링캠프 박형식, 힘좀 내라" "힐링캠프 박형식, 요새 뜨는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