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 감독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다"

입력 2015-08-11 01:14
수정 2015-08-11 18:00
▲(사진=SBS CNBC)

몽크 감독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다"

'기라드' 기성용이 첼시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기성용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5~2016 EPL' 1라운드를 치렀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 공수 조율을 책임졌다. 특히 전반 중반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는 오스카, 아이유, 고미스 등이 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기성용은 전반 종반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햄스트링 부상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몽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성용과 몬테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