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광에 박진영 독설 "자기반성과 절실함 부족"

입력 2015-08-10 19:59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광에 박진영 독설 "자기반성과 절실함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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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 중인 이기광에 대한 박진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이슈다.

박진영은 과거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이기광이 jyp 연습생이었는데 왜 앨범이 다른 데서 나왔냐"는 질문에 "이기광을 처음 봤을 때 춤, 노래, 외모 모두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박진영은 "그런데 단점이 딱 하나 있었다"면서 "본인이 춤과 노래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게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당시 이기광의 모습에 대해 "건방지지는 않았지만 '내가 가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자기반성과 절실함이 중요한데 이기광은 정말 뛰어났고 스스로가 잘하는 줄 알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진영은 "최근 기광이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며 "녹화 전 불러서 자랑스럽다고 말하려고 했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기광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막내 형사 이세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