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백지연 "청취율 높은 프로 하고 싶다" (사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전 아나운서 백지연이 '컬투쇼' DJ를 욕심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백지연은 MC 김태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MC 정찬우는 "앵커에 연기자, DJ까지 도전했는데, DJ 고정 프로를 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백지연은 "DJ 물론 했었다"라며 "MBC에서 시사 프로는 했었고, 클래식도 했었다. SBS에서는 오전 6시에서 7시까지 생방송 시사프로를 했는데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정상적으로 자고 일어날 수 있는, 점심 먹고 두 시대, 이왕이면 청취율이 높은 프로를 하고 싶다"라며 "10년이면 개편도 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정찬우는 "나가라는 거냐? 싸우자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