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번에도 '대박 예감'…누가 출연?

입력 2015-08-10 14:49


응답하라 1988 (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페이스북)

응답하라 1988, 이번에도 '대박 예감'…누가 출연?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은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tvN 측은 지난달 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 무슨 말 했나?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캐릭터에 이입, 80년대로 거슬러 가 그리움과 웃음, 눈물, 감동 가득한 연기를 성공적으로 펼쳐 보였다"며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일상을 위로해주고 쉬어갈 안식처 같은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전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