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2015 KCON' 성료…경제적 파급효과 5,500억원

입력 2015-08-10 11:03


CJ그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이 9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4월 일본, 7월 미국 LA에 이어 8월 뉴욕까지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CJ그룹은 올해 KCON의 개최지와 개최기간을 모두 확대하고 일본과 미국 LA, 뉴욕의 KCON을 방문하는 총 9만 여명의 고객들을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가 지난해 2,800억 원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약 5,5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비빔밥 만들기를 체험하는 K-푸드 쿠킹 클래스, 한국 메이크업과 패션을 배우는 스타일링 클래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 K-POP 스타들의 댄스를 배우는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손잡고 LA에서 개최된 KCON에는 40개 중소기업을,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CON에는 41개 중소기업을 초청해 올해 KCON에서는 약 80여 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습니다.

KCON은 K-POP,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문화·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된 컨벤션 형태의 페스티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