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올해 채용규모 대폭 확대

입력 2015-08-09 09:28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합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약 20여명, 홈앤쇼핑은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졸채용,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등 다양한 채용절차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고졸 채용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입니다.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은 9월초에 공고될 예정입니다.

홈앤쇼핑의 모집 직무는 영업, 방송, 경영지원 등으로 전형과정에서 학력 등 스펙에 대한 편견 없이, 홈쇼핑 업종에 대한 꾸준한 준비과정과 홈앤쇼핑 인재상 부합여부, 지원부문에 대한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계획이라고 홈앤쇼핑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에서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깊게 느끼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의 채용규모 확대가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