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적절한 타이밍에 불러줬다"

입력 2015-08-08 04:08


▲ 글렌체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글렌체크

글렌체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글렌체크는 7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원더걸스 등과 출연했다. 글렌체크(김주원, 강혁준)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글렌체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후 SNS에 "실시간 검색어 1위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글렌체크는 데뷔 2년 차 밴드로,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악상을 수상했다. 공연에서도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다.

글렌체크 준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불러주신 것 같다. 이쯤에서 방송을 한 번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글렌체크는 팀명도 소개했다. 글렌체크는 "음악과 관련된 건 아니다. 어감이 좋아서 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따. 멤버 준원은 글렌체크 결성 전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글렌체크 준원은 "사실 애초에 글렌체크를 결성했을 때부터 장르를 정하지 않았다. 체제는 밴드이더라도 장르 구애 없이 땡기는 대로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