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누나 옛 별명은 '돼지엄마'?

입력 2015-08-07 16:08
배우 엄태웅이 누나의 옛날 별명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엄남매의 동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 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누나는 예전부터 그렇게 예뻤냐?”는 리포터릐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니다”라고 말해 엄정화를 당황시켰다. 그는 “중학교 형들이 누나를 무서워 할 정도였다”며 말을 이은 뒤 엄정화가 “나는 내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았던 것. 이 미모로 다니면 어떻게 됐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자 “미모는 되는데 별명은 돼지엄마”라고 답한 것. 이러한 동생 엄태웅의 거침 없는 폭로에 엄정화는 “왜 그러냐”며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엄남매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모습들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배우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11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연예기획사 심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 엄태웅 모습에 "엄정화 엄태웅, 재미있네" "엄정화 엄태웅, 우월한 집안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