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초·중학교 교장에 금융교육 참여 요청

입력 2015-08-07 15:50
수정 2015-08-07 15:54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전국 8,626개 초·중학교 교장에 편지를 보내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진 원장이 편지를 통해 “학생들이 용돈과리 방법부터 금융상품의 특성까지 다양한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는 만큼 교장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의 본점과 지점이 인근 초‘중학교와 결연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4,552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546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하고 9월부터 금융교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