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캐스팅 제안...'확정아냐'(사진='굿바이 미스터 블랙' 표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만화계 대모' 황미나의 작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드라마화될 예정인 가운데, 배우 문채원이 여주인공 역할로 캐스팅 제안을 받아 화제다.
7일 문채원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채원이 SBS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로 편성 예정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연인까지 잃은 한 남자가 복수를 꿈꾸는 스토리다.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자에 굳센 여주인공 '스와니'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문채원은 '스와니' 역할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은 이김프로덕션이 맡았으며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 싶다'의 문희정 작가가 집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