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우승팀은 서울팀, 백종원 "정말 깜짝 놀라"

입력 2015-08-07 11:06


▲'한식대첩3' 우승팀은 서울팀, 백종원 "정말 깜짝 놀라"(사진=올리브TV 방송화면 캡처)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 서울팀이 전라남도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후 올리브TV ‘한식대첩3’는 서울팀과 전남팀의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결승전 무대의 주제는 ‘전통 상차림’으로, 두 팀은 죽상과 면상, 교자상까지 세 종류의 상을 만들며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의 마지막 메뉴 교자상 차림 부문에서 서울팀은 ‘금중탕’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백종원은 소, 전복, 닭이 사용된 최고의 궁중요리 '금중탕'에 감탄하며 "오늘의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완벽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국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평햇다.

이날 결승전에서 죽상은 전남팀, 면상은 서울팀이 승리했지만, 결국 마지막 주제 교자상 부문에서 '금중탕'을 선보인 서울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