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는 1998년 설립된 방위산업체로,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첨단 정밀전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분야 등의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20%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1조4,001억원에 당기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LIG넥스원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제적인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여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항공우주, 로봇, 레이저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세계적인 종합방위산업체로 도약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LIG넥스원의 공모 주식수는 690만주며, 공모 예정가는 6만6,000원 ~ 7만6,000원입니다.
다음달 1일~2일 수요예측과 9일~10일 청약을 거쳐 오는 9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를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