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남몰래 도운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선행이 알려졌습니다.
CJ대한통운은 경북지역 택배기사 황인철 씨를 비롯한 4명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키다리아저씨'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키다리아저씨'는 익명의 후원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프로그램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과 이번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