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김영희 네번 차였다...시청자 관심급증

입력 2015-08-06 14:19
임우일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맨 임우일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임우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우일에 대해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우일에게 차였다. 도전 중이다"라는 '깜짝 고백'을 하며 우일에 대한 여자로서의 호감을 피력했다. 이에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임우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임우일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11년 KBS에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2011년부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그는 인기 코너 '미필적 고의' '팀을 위한 길' '극과 극' 등에서 깡패, 아이돌 그룹에서 따돌림 받는 맏형 노릇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여러 코너에서 배달하는 연기를 소화해내며 '배달 전문 개그맨'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가 출연해 김영희를 4번이나 찬 임우일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씨는 “딸이 열흘정도 집에만 들어오면 제 방에 들어가서 안 나왔었다”며 “수소문 해보니 임우일을 좋아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씨는 “김영희 남자친구로 임우일 어떠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내가 오늘 임우일 박살내러 왔다”며 “막상 만나니까 우리 딸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 복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기분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