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긴급재난문자'까지 비상

입력 2015-08-06 11:00
수정 2015-08-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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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긴급재난문자'까지 비상

폭염특보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돼 비상이다.

6일 오전 국민안전처는 시민들에게 "폭염특보 발령중"이라며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라. 물을 충분히 마시고 주변 노약자를 돌봐 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안전처가 국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건 지난 6월 6일 '메르스 예방수칙' 이후 2달 만. 기상청이 오늘 내일 초절정 더위를 예상하면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 돼 전국이 맑고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힌 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