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주원-김태희 효과?

입력 2015-08-06 08:57


▲‘용팔이’,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주원-김태희 효과?(사진=SBS)

‘용팔이’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종영된 전작 ‘가면’의 마지막 회 시청률 13.6%보다는 2.0%P 낮은 수치지만, ‘가면’이 기록한 첫방 시청률 7.5%에 비하면 4.1%P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시청률 8.5%, KBS2 ‘어셈블리’는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를 가리지 않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 않는 외과의사 김태현(주원)과 음모로 인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