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장동건 열애설 회자 "감사한 스캔들"

입력 2015-08-06 04:56
수정 2015-08-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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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방송 후 자두 장동건 열애설이 회자됐다.

'라디오스타' 자두는 5일 등장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자두는 남편과 강두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자두는 강두와 혼성그룹 '더 자두'로 활동했다.

자두는 과거 배우 장동건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2008년 Mnet '밥퍼스'에서 장동건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자두 장동건 열애설은 2004년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알려졌다. 자두 장동건 열애설은 그야말로 소문이었다.

자두는 "장동건 씨와의 열애설은 굴러 들어 온 감사한 스캔들"이라고 밝혔다. 자두는 "오죽하면 기획사 사장님이 너무 좋아했다. 오히려 나에게 '어떻게 이런 열애설이 다 났냐'며 '열애설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해라'라고 까지 말했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헤어진 건 지난(2007년) 겨울이었다. 하지만 결별 기사가 난 건 최근 한 달 전이었기 때문에 내 경우엔 조금 늦게 결별 기사가 났다"며 "기사가 나간 후 주변 사람들에게 내 결별 소식이 알려지고 나니 시선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들 나를 걱정해 주는 마음이라는 건 알았지만 오히려 그런 점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서 자두는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도 드러냈다. 자두 남편은 재미교포 출신 목사. 자두는 "남편이 정말 잘생겼다. 볼때마다 감탄한다"며 애정으 보였다.

'라디오스타'는 자두 외에 황혜영, 이지현, 슈 등이 '클럽 주부요정'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