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열애, 네티즌 "韓-中 최고배우가 만났네" 축하

입력 2015-08-05 23:17


▲ 송승헌 유역비 열애, 송승헌 유역비, 제3의 사랑

송승헌 유역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이 축하를 보냈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5일 "송승헌과 유역비가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8)는 지난해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 됐다.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제3의 사랑'은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한국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중국 톱스타와 한국 톱스타가 만났네! 잘 어울린다" "정말 잘 어울린다. 행쇼" "유역비 진짜 이쁜데 송승헌 너무 부럽다" "송승헌 유역비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한편 송승헌은 현재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대작 영화 '대폭격'을 촬영 중이다. 5일 저녁 잠시 귀국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 와이프'의 VIP시사회에 참석했고, 6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한다.

류이페이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드라마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의 대표 미녀배우로 유명해졌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