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깨두'로 불린 이유는?

입력 2015-08-05 21:32


▲ 라디오스타 자두, 라디오스타, 자두

'라디오스타' 자두가 깨소금 냄새가 솔솔 풍기는 신혼생활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했다.





오늘(5일) 방송할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해 '클럽 주부요정'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두는 "결혼하고 깨를 너무 볶아서 이름을 깨두로 바꿔야 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남편덕후요정으로 거듭난 자두 씨!"라는 MC의 소개에 "깨 쏟아지는 깨두, 자두입니다"라며 상큼한 인사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자두는 "결혼식을 미국식 파티 스타일로 (했어요)?"라는 질문에 "플래시몹 스타일로 부모님도 나오셔서 춤을 추고"라며 독특한 결혼식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남편이 한국말을 잘 못하는 게 너무 귀여워요"라며 재미교포 출신인 남편에게 일부로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아직 2세가 없는 자두는 임신 선배인 슈-황혜영-이지현에게 임신과 육아상식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쌍둥이가 꿈이었거든요"라는 자두의 말을 시작으로 스튜디오에서는 '임신 100분 토론'까지 벌어졌다고 후문이다.

한편 자두의 달달한 신혼 에피소드는 오늘(5일) 밤 11시 15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