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백승혜, 너무 섹시해서 생긴 '비키니 도용사건'

입력 2015-08-05 17:38


▲송호범 아내 백승혜, 너무 섹시해서 생긴 '비키니 도용사건'(사진=바비돌)

가수 송호범과 모델 겸 사업가 백승혜가 tvN 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백승혜의 완벽한 미모 때문에 과거 벌어진 '사진 도용 사건' 또한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4년 전인 2011년 7월 부산지법 형사6단독 임정택 판사는 백승혜의 비키니 사진을 룸살롱 호객용 전단에 사용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출판업자 김 모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0년 12월 초부터 2011년 1월 중순까지 백씨의 비키니 사진 2장을 넣은 룸살롱 호객용 전단을 제작해 룸살롱 업주 이 모 씨에게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해당 비키니 사진은 백승혜가 자신의 쇼핑몰에 상품 판매용으로 올린 것들이었다.

그러나 김 씨 등은 백승혜의 사진을 호객용 전단으로 제작해 부산 서면 일대 전신주와 벽 등에 붙였고, 결국 꼬리가 잡히게 돼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송호범과 백승혜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4일 '택시'에서는 집 공개 및 솔직한 입담 자랑으로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