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혜 남편 송호범 "결혼 전 1년 6개월 머슴살이 했다"

입력 2015-08-05 14:28
백승혜 송호범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백승혜 송호범 부부의 과거 방송에도 눈길이 모인다. 백승혜 송호범 부부는 과거 SBS '좋은아침'에 양가 가족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백승혜의 남편 송호범은 결혼 전 과거 머슴살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예뻐 지금도 불안하다며 "결혼 전 백승혜와 교제를 하던 1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머슴살이를 했다"면서 "하지만 속도위반으로 백승혜가 임신을 한 후 책임지겠다고 약속, 머슴살이도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렬 임창정 등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내 속도위반도) 이들이 충고한 것"이라며 "정말 진지하게 (결혼하려면) 그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하더라" 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