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EDM과 요가가 만난 이색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 등지에서 이미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로 젊은 층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요가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EDM 사운드 속에 마음껏 몸을 맡기며 자유스럽게 요가를 즐기게 된다. 기존 클럽 문화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운동도 하며 클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탄생, '희망', '열정'이라는 테마로 1시간 30분씩 3부로 나눠어 진행되며, 영화배우 김이루, 전통 요가 지도자 구영원, 피트니스 트레이너 고혜연이 진행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DJ KNDRX, DJ DREV, DJ TIRA가 EDM사운드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
공식 행사가 끝나면 DJ들과 함께 마음껏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는 'Sparkling Party'가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8월 8일 KBS스포츠 월드에서 2시부터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