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영화 ‘포졸’ 첫 촬영돌입...‘여전사로 변신’

입력 2015-08-05 13:25


▲홍수아, 영화 ‘포졸’ 첫 촬영돌입...‘여전사로 변신’(사진=웰메이드 쇼21)

배우 홍수아가 수려한 여전사의 자태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수아가 영화 ‘포졸’에서 여전사 분장으로 색다른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액션사극영화다. 극 중 홍수아는 무관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으로, 역모에 가담하는 단 한 명의 홍일점 윤서영 역을 맡았다.

남심을 흔드는 미모의 기생부터 과감한 무술을 선보이는 여전사까지 정 반대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2색 매력 발산을 예고한 홍수아는 첫 촬영에서 여전사로 분장, 보이쉬한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가려지지 않는 꽃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졸’을 통해 홍수아는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뒤로하고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새로운 액션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액션사극 여왕’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수아가 원톱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국 내 상영시기 예매율 및 판매율 1위를 기록한 공포영화 ‘원령’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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