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뉴스테이 5,500가구 공급

입력 2015-08-05 13:16
수정 2015-08-05 14:02


(사진=대림산업)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올해 하반기부터 5,500가구 규모로 첫 선을 보입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뉴스테이는 인천 도화지구와 서울 신당동, 대림동, 수원 권선동 등 4곳에서 5,5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우선 이 달 말 국토교통부와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출자한 'e편한세상 도화'가 첫번째 뉴스테이로 공급됩니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전용면적 59~84㎡, 총 2,653가구 규모로 임대료는 월 43만원에서 55만원 수준입니다.

오는 9월에는 주택기금과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투자한 리츠가 수원 권선동에서 2,400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합니다.

또 주택기금과 하나은행, 삼성생명, 반도건설이 출자한 뉴스테이가 하반기에 서울 신당동과 대림동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뉴스테이는 8~10년간 퇴거 걱정없이 머물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입주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