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사망 (사진=가수 도은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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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은영 사망, 과거 SNS글 보니 "최대 목표이자 꿈은‥"
가수 도은영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SNS글이 눈길을 끈다.
가수 도은영은 과거 자신의 SNS에 "9월23일공연... 2004년2월 공연이후.. 데뷔 이후 첫 단독 공연을 했습니다... 일단 새로운 노래들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림에 많이 설레기도했지만.. 긴장한 탓인지..실수도 많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격려와 응원 함성에 너무너무 감격했습니다.. 노래부르는 중간중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뭉클해지고 눈물참느라 혼났어요... 몰랐죠...?^^더 좋은모습을 보여드리고싶었는데...지금와 생각해보니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도은영, 무대에 서는 것이 꿈
이어 도은영은 "그래도 여러분들을 직접 까이이서뵙고 한분한분 눈을 마주치고 함께 호흡하며.. 느낄수있는건 ....제 인생...최대 목표이자 꿈이었고... 그렇기때문에..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만한..전데... 부족한 모습까지 보다듬어주시며 박수쳐주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말대신 노래로 얘기할께요...했던제게... 여러분에 대답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였죠...기억합니다... 바쁜 시간 쪼개가면서 먼곳까지 찾아와주신 우리 회원님들... 정말..감사드립니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좋은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도은영이 지난 3일 사망했다. 향년 33세. 가수 도은영은 세상을 뜨기 전 가수 연규성의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해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하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