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가사랑' 세탁기, 국내서 60만대 판매

입력 2015-08-05 11:30
수정 2015-08-05 18:33


삼성전자의 소형 세탁기 '아가사랑'이 13년 동안 국내에서 60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 꼴로 팔린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아가사랑'이 3kg 용량의 소형 전자동 세탁기로, 빨래를 삶을 수 있어 살균이나 표백이 필요한 아기 옷이나 침구류 세탁에 유용해 출산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90도 이상 되는 물에서 빨래를 삶는 '푹푹 삶음' 코스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통해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없앤다는 인증을 받아 살균마크인 S마크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