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의혹 해명 “하루 800칼로리 섭취? 사실 아냐”(사진=온스타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항간에 떠도는 ‘소녀시대 식단’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4일 방송될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소녀시대를 둘러싼 의혹들을 멤버들이 직접 파헤친다.
이날 사람들이 소녀시대에게 갖는 의혹이 무엇일지에 대한 질문에 태연은 ‘소녀시대 식단’을 꼽았고, 유리 역시 식단에 대한 질문을 하루에도 세 번씩 듣는다며 맞장구를 쳤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소녀시대 식단’이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과일, 채소 위주의 저열량 다이어트 식단으로 한동안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파니도 “소녀시대는 하루 800칼로리밖에 안 먹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연은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윤아와 수영이 가운데에 서면, 멤버들 모두 함께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써니가 섹시 콘셉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윤아의 애교 때문에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 현모양처가 꿈이라는 효연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 등 소녀시대의 진솔하고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 또는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멤버별 활약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완전체의 톡톡 튀는 케미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