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경영 정상화 나선다…인재개발원 방문

입력 2015-08-04 13:47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롯데 신동빈 회장이 직접 계열사 현장을 방문하며 업무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귀국 후 바로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찾았던 신동빈 회장은 4일에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연수원을 방문해 신입사원들을 만나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오전 11시 10분경 롯데 오산연수원에 도착해 1층의 역사관을 둘러본 후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대강당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롯데그룹의 경영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한 후 "국내에서 성장한 롯데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는 진통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오산연수원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뒤, 인근에 위치한 오산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