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최신 CPU를 탑재한 최고 성능의 무정지 시스템 출시

입력 2015-08-04 10:41


무정지 시스템 전문 공급업체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이하 스트라투스, www.stratus.com/kr)는 지난 7월말 인텔(Intel)사의 최신 하스웰 CPU를 탑재한 최고 성능의 무정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무정지 서버(Fault-Tolerant Server)는 최신의 E5-2600 v3 시리즈 CPU를 장착하여 이전 모델보다 70 이상의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미션크리컬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스트라투스 AP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닉 닌드라(Nick Nindra)는 “스트라투스의 무정지 서버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환경 구성측면에서 이중화 구성을 위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변경이나 별도의 추가작업 없이도 완벽하게 서비스 중단 없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며 “이번 8세대의 서버는 48개의 논리적인 프로세싱(하이퍼쓰레딩 구성시) 자원을 가진 최고 성능의 무정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성능상의 이유로 도입을 주저했던 미션 크리티컬한 DB서버 및 통합 가상화 플랫폼으로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닉 닌드라는 “전통적으로 금융권 등에서 사용해온 VOS를 운영체제로 하는 V-series와 인텔(Intel) CPU 기반의 하드웨어(Hardware) 기반의 무정지(Fault Tolerant) 서버로 미션크리티칼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계획이다”며 “전용 무정지 서버가 아닌 일반 인텔(Intel) 서버를 무정지 환경으로 구축하는 솔루션 ‘에버런 엔터프라이즈(EverRun Enterprise)’ 마케팅 활동 등에 투자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스트라투스의 닉 닌드라는 “2015년 3월 회계 년도 시작에 즈음하여 한국 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파트너 체계의 혁신적인 변화와 신규 파트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트라투스는 국내 파트너에 대한 대대적인 재편을 실행했다. 현재 국내 파트너들은 모두 지난 2~3년사이 새롭게 영입된 업체로, 청담정보기술, 씨티아이앤씨(CT I&C), 맨텍(ManTech), 아이티트렌드, 오엔브이(ONV), 벤터스아이티 등 6곳이다. 스트라투스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9년 한국지사를 철수했다가 2011년 3월 재 설립해 국내 사업을 재개했다.

스트라투스 코리아 이동홍 이사는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에서 시스템의 안정성 및 고가용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제조, 통신, 공공, 금융권 고객에 대해 파트너사와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라투스는 순간적인 시스템 다운도 기업의 자산과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유발할 수 있는 ‘Always On World’의 IT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가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투스의 제품으로 세계 상위 20개 은행의 70 이상에서 매일 20억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85에서 4천 7백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스트라투스는 35년 이상 자사의 장애예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가용성 전문기술을 결합하여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고, 전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의 사업과 명성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