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현대차 그룹의 해외 생산량이 둔화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전망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5.4% 감소한 1,58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반조립제품 생산을 현대모비스가 담당하고 있어 현대글로비스의 해당 사업부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중국 현지법인의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매출 감소는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대차그룹의 해외 생산량이 줄어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대차그룹의 판매량 회복이 우선돼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