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남편 남기협 코치 '야구선수 출신'

입력 2015-08-04 04:15


▲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 남편, 박인비 남기협 (사진 박인비SNS)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화제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은 2일(현지시간) 확정됐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브리티시오픈에서 완성됐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은 메이저대회 첫 우승부터 약 7년 만에 거둔 쾌거. 아시아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박세리도 하지 못한 기록이다.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은 세계에서 7번째 기록이다. 우승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 2천만원)에 달한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뒤에는 남편이 있었다. 박인비 남편 남기협은 동국대 야구선수 출신으로 KPGA 프로골퍼로 활약했다. 현재 박인비의 코치 겸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지난해 10월 13일 결혼했다.